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콘텐츠 관련 정보와 컨설팅을 원스톱 제공하는 콘텐츠종합지원센터를 16일 열었다.
콘텐츠종합지원센터는 분산 운영돼 온 콘텐츠산업 지원시스템과 민원서비스를 개선·통합한 대국민 소통 창구다. 통합 대표번호(1566-1114)를 신설해 콘텐츠정보 제공과 상담, 컨설팅, 민원 처리 등 대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콘텐츠 제작에서 유통,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고객 맞춤형 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홍상표 원장은 “이번 센터 구축을 통해 콘텐츠 업계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맞춤형 컨설팅을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종 정보와 지원 서비스의 통합 허브역할을 함으로써 콘텐츠 산업 유통 활성화와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상암동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관호 게임산업협회장 등 유관기관 및 업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