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는 국내 의료소프트웨어 분야 최초로 CMMI 레벨 3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미국 카네기 멜론대학 부설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에서 개발한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는 SW 기업의 조직 및 프로세스 능력을 평가하는 모델로, 대외적으로 공신력이 높아 국내외 각종 사업의 입찰 자격 기준으로도 활용된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지난 2008년 CMMI 레벨 2를 획득했으며, 이번 CMMI 레벨 3 획득을 위해 연구소 내 시스템엔지니어링프로세스그룹(SEPG)를 별도 신설하여 품질 개선 및 개발 프로세스 역량을 높여왔다.
반용음 인피니트헬스케어 사장은 “국내 최초로 CMMI 레벨 3인증을 받게 되어 임직원 모두에게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개발 프로세스에 내재화해 고품질의 SW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