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회장 송상효)는 1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협회 산하에 `공개소프트웨어클라우드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초대 의장으로 정경현 엔키소프트 대표를 선출했다.
협의회는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의 공개SW 활용과 신기술 개발 등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관련 기술지원 및 컨설팅 협력,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사업 참여 및 민간 사업 창출은 물론 국내외 공개SW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한 활발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개SW 기업간 협업으로 `공개SW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 구축`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협의회에는 의장사인 엔키소프트를 비롯해 LG유플러스, 한국레드햇, 큐브리드, 유엔진솔루션즈 등 3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전문가 그룹으로는 양유길 인피언컨설팅 소장, 김병곤 한국자바개발자협의회(JCO) 회장, 안재석 오픈스택코리아 리더 등이 참여한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