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새로운 트렌드 반영한 미들웨어 신제품 대거 선보여

한국IBM이 미들웨어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소셜 미디어·모바일·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IBM 임팩트코리아 2012`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데이비드 베이트 IBM 웹스피어 소프트웨어 부사장은 10일 “모바일, 클라우드, 빅 데이터, 소셜네트워크 등 트렌드가 산업 전반의 `게임 룰`을 바꾸고 있다”면서 “새로운 미들웨어 제품군은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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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이트 IBM 웹스피어 사업 총괄 부사장.

한국IBM의 새로운 미들웨어 소프트웨어는 △자가 관리 및 치유가 가능하고 동적 워크로드를 자동 지원하는 `IBM 웹스피어 애플리케이션 서버 V8.5(IBM WAS V8.5)` △소셜로 협업 및 모바일 인터페이스 부분이 강화된 `IBM 비즈니스 프로세스 매니저 V8(IBM BPM V8)` △기업의 비즈니스를 모바일 영역으로 확대해 주는 `IBM 모바일 파운데이션` 등이다.

IBM WAS V8.5는 단순화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법론으로 개발자들의 개발 생산성을 크게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IBM 측은 최근 벤치마크 결과에서 이 제품이 대등한 하드웨어에서 다른 경쟁업체 제품보다 16% 빠르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BPM V8`은 소셜 기능을 추가해 프로세스의 지연 없이 실시간 협업을 가능하게 업그레이드 했다. IBM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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