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가 올 가을 유럽 시장에 출시하는 소형차 ‘클리오’ 4세대 모델에는 차와 인터넷을 연결하는 ‘R링크 (R-Link)’ 태블릿이 탑재된다.
R링크는 차량 센터콘솔에 자리한 7인치(18cm) 터치스크린을 중심으로 내비게이션, 음성명령인식, 개인별로 맞춤설정 할 수 있는 ‘홈 페이지’ 기능을 제공한다. 차량자체의 전자제어 장치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운전습관을 분석해 연비향상 방법을 제안하기도 한다. 탑승자는 R링크를 통해 문자메시지 확인, 주유소나 주차장 찾기, 트윗 보내기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르노는 사용자가 자동차나 컴퓨터에서 앱을 다운 받아 R링크의 기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의 자체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R링크 스토어(Renault R-Link Store)’를 개설했다.
가령, ‘R사운드 이펙트(R-Sound Effect)’ 앱은 차의 속도나 가속 등에 따라 엔진 소리에 정확하게 연동되는 음향 효과를 입히는 방법으로 각기 다른 여섯 가지 엔진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모빌리티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3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4
코웨이, 10년만에 음식물처리기 시장 재진입 '시동'
-
5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6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7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8
속보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
-
9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10
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지자체간 태양광 점용료 4배 차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