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게임 캐릭터 `레지스탕스`를 개편하고 기념 이벤트를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
개편은 메이플스토리의 레지스탕스 직업군에 속하는 `배틀메이지` `와일드헌터` `메카닉`의 스킬 시전 속도와 공격 범위 중심으로 반영됐다. 배틀메이지의 화력과 `싸이클론` 스킬이 강화되고 와일드헌터에는 새로운 능력치 상승효과(버프) 스킬이 추가됐다. 메카닉은 색 변환 기능으로 유저 취향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지고, 신규 보조무기 매그넘으로 전투 요소를 강화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간 대결(Player vs. Player) 콘텐츠인 `대난투`의 참여 보상을 높였다. 고레벨 유저를 위한 `글래디에이터` 모드를 비롯해 신규 보스 `카오스 핑크빈`과 테마 던전 `벚꽃성`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였다.
넥슨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레지스탕스 직업군을 새롭게 생성한 이용자 전원에게 펫을 지급한다. 캐릭터 전직에 따라 경험치도 최대 4배까지 제공한다. 또 모든 레지스탕스 직업군에게 아이템, 주문서, 스페셜 마스터리북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내달 4일까지 실시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