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타이니팜, 스마트폰 게임 최초로 하루 이용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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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팜`이 우리나라 스마트폰 게임 최초로 하루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매출도 연간 300억원을 넘보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자사의 스마트폰용 게임 타이니팜이 일일 이용자 100만명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 후 9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타이니팜은 JCE의 룰더스카이와 함께 국내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이끌고 있다. 월 매출은 30억원 수준인 룰더스카이가 20억원대 타이니팜을 앞서지만 일일 이용자는 타이니팜이 70만명 정도인 룰더스카이보다 약 30만명 많다. 일일 이용자란 하루에 한 번이라도 게임에 접속한 사람이다. 온라인 게임에 동시접속자와 마찬가지로 게임의 인기 지표다.

타이니팜은 이용자가 자신의 농장에서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키우고 모으는 방식의 스마트폰용 소셜네트워크게임(SNG)다. 이 게임은 지난 4월 처음으로 일일 이용자 65만명을 돌파하고 매출도 월 20억원을 올리면서 대박 게임 반열에 올랐다. 이 게임은 6개 언어로 전 세계에 서비스 중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이용자 접속이 크게 늘었다”면서 “사용자 접속이 급증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서버 안정화 작업을 미리 마쳤다”고 설명했다.


타이니팜 기상천외 기록

◇타이니팜을 매일 즐기는 이용자 100만 돌파

◇타이니팜 이용자의 농장 전체 면적은 달의 약 16배

◇타이니팜 신규 이용자 1초에 10명 증가

◇모든 이용자의 타이니팜 누적 이용 시간 400만년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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