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옥션이 운영하는 안전결제대행서비스 `아이페이(iPay)`, 호스팅 전문업체 `이셀러스`와 제휴를 맺고 쇼핑몰 개설 및 통합관리 솔루션인 `아이페이 쇼핑몰`을 주문하는 선착순 1000개의 쇼핑몰에 `오피스 365`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MS의 `오피스 365`는 이메일과 통합커뮤니케이션, 협업 패키지 등 대기업 수준의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서비스다. MS 오피스와 링크, 익스체인지, 셰어포인트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오피스 365를 이용할 경우 아웃룩을 이용한 개인 일정 관리와 공유는 물론, PC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자동 업데이트된 전자메일, 일정 및 연락처를 제공받을 수 있어 어느 곳에서나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IT 인프라나 소프트웨어 구매 없이도 온라인을 통해 모든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쇼핑몰 운영 시 별도의 장비나 인원 투입이 필요 없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구매, 시스템 관리에 필요한 IT비용이 절감 되는 효과가 있다.
옥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페이 쇼핑몰` 서비스는 기존의 안전결제대행 서비스 기능에 쇼핑몰 호스팅서비스, 광고서비스, 오피스 365 무료 이용권을 결합한 쇼핑몰 통합관리 패키지다. 이를 활용하면 쇼핑몰 구축에서 판매까지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한 번에 활용이 가능하다. 옥션은 해당 서비스를 1000개의 쇼핑몰에 선착순으로 한정 공급할 계획이다. 1년간 서비스 이용비용은 22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