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대형병원에 PACS 공급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홍기태)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대형병원과 의료영상저장전송장치(PAC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PACS를 공급하기로 한 병원은 말레이시아 사임다비 메디컬 센터와 싱가포르 파크웨이 그룹의 노베나병원, 말레이시아 페낭의 로꾸완레 스페셜리스트센터 등이다. 모두 글로벌 기업과 치열한 수주 경쟁 끝에 선정된 것이다.

특히 사임다비 메디컬센터를 고객으로 확보함으로써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60%에 육박하는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또 로꾸완레 스페셜리스트센터의 경우 PACS 외에 방사선과 정보시스템까지 추가 계약하는 성과를 올렸다.

송광은 인피니트헬스케어 말레이시아법인장은 “동남아 시장은 선진국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고객 신뢰가 높아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