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 유공자 찾습니다" 반도체협회, 내달 6일까지 접수

“수출 주력 산업으로 성장한 반도체 역군을 찾습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협회장 권오철)는 `제5회 반도체의 날`을 맞아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유공자 및 공로자를 포상한다고 28일 밝혔다.

협회는 내달 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추천 및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 25일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포상할 예정이다. 정부 포상은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지경부장관표창이다. 또 반도체협회장상 등 민간 포상도 포함된다.

신청 자격은 산업발전 및 기술개발 부문으로 기업체 대표 및 임원의 경우 반도체 업계에 종사하며 국내 산업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자다. 신시장 개척, 신제품 개발, 품질 관리, 원가 절감 및 특허 획득 등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한 관리자와 근로자도 포상한다. 또 산업 정보 제공, 인프라 구축 등에 공이 큰 학계 및 유관 기관 종사자도 대상이다.

협회 관계자는 “유공자 선정은 공적과 산업 발전 기여도 및 제품, 기술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칠 예정”이라며 “시상식은 국가 주력 산업인 반도체 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평가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