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기계산업 우수인력 채용 박람회를 22일부터 2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한국수력원자력·한국동서발전·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 협력업체〃회원사 등은 테마 채용관을 별도로 구성해 160여명 인력을 채용한다.
이 행사는 기계업종에 특화된 최초의 채용박람회로 대기업 협력사 채용 조건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어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중기청·특성화고 18개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우량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영탁 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기계산업은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는데, 전문 기술을 보유한 인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로 우수 인력들이 기계 업체에 많이 지원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