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1개 대학 사업단과 한국연구재단, 교육과학부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공통 목표인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안중환 전국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이하 링크)사업단장협의회장(58, 부산대 링크사업단장, 기계공학부 교수)의 포부다. 그는 지난 9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1차 전국 링크사업단장 회의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안 회장은 지난 93년부터 부산대 교수로 재직하며, 부산대 산학연구 공동기술개발 지역 컨소시엄 대표, 부산대 산학협력단장, 광역경제권 기계기반 융합부품소재 인재양성센터(GIFT) 센터장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지역 산학협력 전문가로 꼽힌다.
안 회장은 가장 먼저 링크사업단장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그는 “링크사업은 그간의 어떤 산학협력 사업보다 많은 대학 내 구성원이 참여하는 만큼 구성원 간 요구가 많고 갈등의 소지도 많다”며 “단장에게 힘이 있어야 다양한 목소리를 조율해 사업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 회장은 링크사업 예산 집행의 자율성 확대와 산학협력 전담교수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 링크사업의 연속선상에 있는 각 대학별 현장실습지원센터와 창업지원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거점을 마련, 취업과 창업이라는 링크 사업의 양적 질적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그는 “링크사업의 성공이라는 공통 목표를 위해 필요하다면 교과부와 연구재단에 쓴 소리를 아낌없이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안 회장은 “링크사업의 목표는 산학협력 확산”이라며 “링크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려면 한배를 탄 대학과 교과부, 연구재단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