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할까]신록의 계절... 1박 2일 국내 여행

신록의 계절 5월, 전국이 초록빛으로 물들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맑은 하늘, 따뜻한 햇살과 함께 1박2일 패키지여행을 떠나보자. 정해진 코스에 따라 움직이는 패키지여행은 여행 계획에 따로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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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여행(tour.gmarket.co.kr)은 숙박, 식비 등이 포함된 1박2일 지방 패키지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강원도, 충북, 경북, 전남 등 각 지역별로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1박2일 코스로 지방 특유의 먹을거리, 문화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G마켓 여행사업팀 전윤주팀장은 “지자체 지원 상품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지방 패키지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숙박 및 식사 걱정이 없어 가족단위 고객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맛` 따라 `멋` 따라 전남여행

남도의 별미가 어우러진 몸보신 여행을 체험해 보자. 첫 일정은 목포에 도착해 중식을 먹는 것으로 시작된다. 목포의 특산물 낙지를 넣고 살짝 데친 별미음식 `연포탕`이 제공된다. 낙지의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생생하게 맛볼 수 있다. 오후에는 진도로 이동해 `토요 민속 공연`을 관람한다. 신명 나는 우리가락 한마당과 고유의 전통 민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진도 아리랑의 흥겨움도 느낄 수 있다.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에서 배를 타는 장면이 촬영된 곳으로 유명한 `운림산방`도 방문한다. 뜰 한가운데 있는 연못이 아름답다. 저녁은 영암의 보양식인 `짱뚱어탕`이 제공된다. 남도 지방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다음날에는 나라의 길을 이끄는 천년 고찰 `월출산 도갑사`에 방문한다. 점심은 나주로 이동해 나주의 맛 홍어와 탁주를 먹는다. 톡 쏘는 홍어와 탁주는 잊을 수 없는 여행의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 지역 별미를 포함한 식사 4회가 제공되는 상품으로, 2인 1실 기준 14만9000원에 예약할 수 있다.

◇`향수 30리` 따라 충북여행

향수의 고장 옥천, 국악의 고장 영동 등 충북의 대표 관광지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이다. 먼저 정지용 시인의 고향으로 유명한 옥천에서 `향수 30리 길`을 걸으며 주옥같은 시를 감상할 수 있다. 잊혀져가는 우리 고향의 정경을 시와 함께 느낄 수 있다. 오후에는 영동으로 이동해 `국악의 거리`에 방문한다. 직접 장구를 쳐보고, 토요 상설 국악공연 등을 관람하며 우리의 전통 음악과 친해질 수 있다. 석식으로는 보은의 특산품인 대추를 이용한 정식이 제공된다. `속리산 레이크 힐스 호텔`에서 숙박 후, 속리산 화양계곡 트레킹으로 이튿날 일정을 시작한다. 속리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깨끗한 계곡물과 우뚝 솟은 기암절벽이 있어 트레킹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초정 약수와 한방오리백숙으로 중식을 해결한 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촬영지로 알려진 `수암골 벽화마을`로 이동한다. 예쁜 벽화 앞에서 여행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상수 허브랜드`를 끝으로 여행 일정이 마무리된다. 1박2일 코스며 지역 별미가 포함된 식사 3회를 제공한다. 2인 1실 기준으로 11만9000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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