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미디어 시대, 최고의 광고마케팅 방법을 조망하는 콘퍼런스가 열린다.
전자신문·한국온라인광고협회는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2 디지털광고마케팅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광고 산업 패러다임이 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가운데 효과적인 마케팅 기법을 모색해보는 자리다.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선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로 유명한 퓨처스트림네트웍스 홍준 본부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홍 본부장은 앱 기반 모바일 광고시장을 전망하면서 코카콜라·아모레퍼시픽 등 모바일 3D광고·리치미디어 광고 등 새로운 사례를 분석한다.
한웅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상무는 `옵티머스` 등 캠페인 사례를 분석하고 광고주가 바라보는 디지털마케팅 진단, 디지털 광고상품 및 서비스 장단점 분석을 통해 미래 마케팅 화두를 제시한다.
윤정근 브라이트코브 한국지사 대표는 모바일 디바이스, 스마트TV와 같은 다양한 스크린에서 비디오를 통한 마케팅 전략을 발표한다. 윤효선 SK플래닛 T애드 사업팀장은 `3스크린 관점에서 모바일광고 마케팅 전략과 타깃팅 방법론`을 주제로 다매체 시대 마케팅 효과 극대화 방안을 제시한다.
리타기팅 기술을 적용한 애드네트워크 `엔트리`를 선보인 이준용 나스미디어 이사는 스마트패드의 폭발적 보급에 따른 콘텐츠 소비행태를 알아보고 디지털매거진 광고 장단점을 분석한다. `우수모바일 광고플랫폼` 국내 1호 인증을 취득한 메조미디어 최광희 상무는 스마트폰 사용자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모바일 마케팅 국내외 성공사례와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KT는 2만5000여 사이니지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와 함께 포털 및 SNS 실시간 콘텐츠 서비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LG유플러스는 와이파이 애드 개념 및 특징, 광고주 요구분석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방법과 사례를 발표한다.
이 밖에 박병호 KAIST 교수, 한성은 애드바이미 부사장, 김일권 디트라이브 이사 등 내로라하는 전문가가 참여, 주요 이슈에 대한 심층 정보를 제공한다.
콘퍼런스에 참석하려면 홈페이지(www.digital-marketing.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