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인하대 노철언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4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노 교수는 대기입자 측정 분석법을 개발, 다양한 대기 환경에서 미세입자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 교수는 마이크로미터 크기 대기 미세입자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단일입자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 또 이를 실제 대기입자 분석에 응용해 도시, 해양, 황사 등 다양한 환경의 대기입자 특성을 분석했다.
이와 함께 지난 15년간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저널에 70여편 논문을 발표해 지금까지 총 983회가 인용됐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