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이 콘텐츠 관리 기능을 추가하고 이용자 편의를 개선한 `T클라우드 2.0`을 공개했다.
SK플래닛은 T클라우드(www.tcolud.co.kr)에 메타(Meta) 정보를 활용해 콘텐츠 관리 기능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대용량 콘텐츠를 서버에 등록하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실제 파일보다 용량이 작은 메타정보를 T클라우드에 등록함으로써 물리적으로 제한된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플래닛은 또 T클라우드 이용자 간 저장된 콘텐츠를 공유하는 소셜(Social)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휴대폰 주소록 기반 친구 등록 범위를 네이트온 친구로 확대하고 싸이월드, 페이스북, 멜론 등 다른 서비스와 연동 기능도 추가했다. 또 콘텐츠 공유방 `라운지(Lounge)`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주식 오픈소셜 BU장은 “스마트 IT시대에 클라우드 서비스 핵심은 저장용량이 아닌 이용자 편리성”이라며 “SK플래닛은 T클라우드가 이용자 친화적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