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이 우수 첨단 기술을 국방에 접목하는 `국방 신개념기술시범(ACTD) 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ACTD사업은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2008년 수행하는 국방획득 제도다.
민간 첨단 우수기술을 활용, 4년간 군 운용개념에 적용해 전력화한다. 공모 분야는 △기술혁신도가 높고 새로운 운영개념 무기체계 개발이 가능한 과제 △각 군 공통 적용 및 합동성 강화에 기여할 과제 △개발 긴급성이 높은 과제 △조기 확보가 가능한 과제다.
ACTD 사업과제로 채택되면 개발 주관업체 선정 시 2% 인센티브를 부여 받는다. 선정 과제는 시범 개발 후 군사적 실용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무기체계를 양산하거나 연구개발에 활용한다. 기품원은 이달 중 ACTD 사업 설명회를 서울, 대전, 창원서 개최한다. 제안서 작성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기술지원 및 상담을 공모 마감기한인 5월 25일까지 실시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