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서비스에도 `특진`이 있다.
이미 구축된 장비를 이용한 기업진단 서비스를 넘어 정확한 처방까지 제시하는 프리미엄급 기업지원 서비스가 나왔다.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센터장 송규호)는 지역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석·박사급 연구원이 지정 멘토가 돼 운영하는 프리미엄 분석진단 서비스 `닥터엔팩(Dr. NPAC, 전화 1544-9530)`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기업지원기관의 장비 활용 서비스는 단순 분석과 결과데이터만을 기업에 제공하는데 그쳤다. 장비 활용은 높지만 문제점 분석이후 정확한 해결방안 제시는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도입한 닥터엔팩은 연구인력과 장비 등 각종 인프라가 부족한 기업에 공정 및 분석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정확한 문제 해결 방법까지 제시한다는 특징이 있다.
또 연구개발(R&D)과 인력양성, 시제품제작, 투자유치 등 나노융합실용화센터의 전주기적 기업지원서비스인 CS(Company Supporter)를 접목, 기업운영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다 석·박사급 수석 또는 책임연구원이 해당 기업 일대일 멘토가 돼 보다 신속하게 문제점을 진단하고 처방을 내리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닥터엔팩은 ▲대외전담 전문PM이 기업 애로사항 접수 ▲내부기술회의를 통한 적합한 분석프로그램 제공 ▲전담책임자 1:1배치 ▲애로사항 원인 파악 및 해결책 제시 ▲분석서비스 시작부터 종료까지 업무 지원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나노융합실용화센터는 닥터엔팩이라는 특진급 기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센터가 보유한 장비 활용수익을 현재 7~8억원 수준에서 17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향후 센터 자립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규호 센터장은 “닥터엔팩은 첨단 나노 인프라 설비 활용의 극대화 및 기업현장의 기본적 문제해결을 동시에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