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 물류 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대표 최장림)이 고정밀 GPS 시스템(AccuPro10)을 개발했다. `AccuPro10`은 `AccuPro10리시버`와 AccuStation`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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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버로지텍은 AccuPro10에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 알고리즘을 탑재, 오차범위를 0.7m로 줄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AccuPro10리시버는 싸이버로지텍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방식의 DGPS 알고리즘을 산업용 단말기에 탑재, PC와 모니터, 정밀GPS 리시버 기능을 통합한 올 인 원(All in One) 제품이다. 이에 따라 여러 가지 기기를 사용할 때와 비교, 장애를 줄일 수 있고 설치와 재배치 작업도 최소화할 수 있다.
AccuPro10 관리 서버(AccuStation)는 기준국에서 보정정보를 수신, 와이파이를 통해 AccuPro10에 전달한다.
싸이버로지텍은 AccuPro10을 적용, 미국 롱비치 TTI(Total Terminal International) 터미널 야드 내 CHE(Container Handling Equipment)의 정밀 위치 추적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