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대표 정성립)이 약 30억원 규모 한국산업인력공단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2013년 12월 말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산시스템 안정성과 효율성 향상을 도모한다. 우선 한국산업인력공단 시스템 전반에 걸쳐 IT서비스관리(ITSM) 체계를 적용해 예방과 장애점검을 강화, 24시간 끊임없는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비상소집훈련과 상시 모니터링으로 시스템 문제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도 확립한다. 구조진단 및 공단 이전에 대비한 컨설팅과 개인정보영향평가(PIA) 보안컨설팅 등 공단의 전산보안 능력도 제고한다.
대우정보시스템은 ISO/IEC 20000인증 품질보증 체계와 대형 프로젝트에서 검증된 자체방법론(DSOM)을 적용한다.
유재용 대우정보시스템 전무는 “선진 SLA 및 유지보수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전산시스템이 가동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