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마켓리더] SK C&C

SK C&C(대표 정철길)가 전통적 개념의 정보기술(IT)서비스를 넘어,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 모델로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회사는 모바일 지갑 및 모바일 결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커머스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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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구글과 퍼스트데이타, 인컴과 잇따라 협력, 글로벌 모바일 커머스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해 5월 세계는 구글 월렛(지갑) 상용화에 환호하며 새로운 모바일 커머스 탄생에 주목했다. 구글 월렛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기반 기술인 TSM(Trusted Service Manager)솔루션을 제공한 곳이 바로 SK C&C다.

TSM솔루션은 모바일 신용카드 신청 및 발급, 정지를 포함하는 라이프싸이클 관리를 구현할 뿐 아니라 서비스 제공자 계정과 모바일 디바이스(단말) 관리 등을 지원한다. 통신사와 금융사, 도소매점 등 모든 모바일 결제 서비스 참여업체가 고객 정보 기밀을 유지하며 전자지갑으로 신용카드, 선불카드, 쿠폰, 기프트 카드 등 각종 모바일 전자 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도 제공한다.

SK C&C는 구글 월렛 상용화 이후 한달 만에 미국 선불카드 시장 60%를 점유하고 있는 북미 최대 선불카드 전문기업 인컴(InComm)과 모바일 커머스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인컴은 매년 5억장의 선불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선불카드 거래 규모 또한 130억달러에 달한다.

SK C&C는 성장 잠재력이 큰 북미지역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해 모바일 결제와 모바일 월렛, 모바일 마케팅 등 글로벌 모바일커머스 솔루션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모바일쿠폰과 기프트카드 등 모바일 마케팅 관련 서비스 영역에서도 일반 리테일 대상으로 NFC 기반 및 Non-NFC 기반 솔루션 공급을 통해 중대형 고객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앞서 SK C&C는 2010년 9월 세계 최대의 전자지불결제 전문기업인 퍼스트데이타(FDC)와 북미지역 모바일 커머스 사업 공동진출을 선언하고, 불과 7개월 만에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 상용화를 발표해 모바일 분야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인했다.

정철길 SK C&C 사장은 “TSM과 모바일 월렛, 모바일 마케팅 등을 포괄하는 종합 모바일 커머스 역량을 앞세워 북미지역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로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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