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홍보 위해 김성모, 이말년 손 잡다

신작 온라인 게임 `트리니티2` 성공을 위해 신·구를 대표하는 인기 만화작가가 힘을 합쳤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스튜디오혼(대표 홍지철)이 개발한 온라인 롤플레잉게임(RPG) `트리니티2` 홍보를 위해 인기 만화작가 김성모와 이말년을 영입했다고 17일(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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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2 홍보를 위해 김성모, 이말년 두 인기 만화작가가 전격 영입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두 인기 만화작가의 영입으로 `트리니티2`의 흥행 및 이용자들의 게임 접근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두 작가를 활용한 각종 티저 광고 제작 및 `트리니티2` 소재로 웹툰 연재,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성모 작가는 만화 `강안남자` `대털` `럭키짱` 등 액션 만화계의 거장으로 만화 팬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다. 이말년 작가는 개성 넘치는 묘사와 패러디로 유명한 웹툰 `이말년 씨리즈`의 작가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트리니티2`는 오는 22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으로 최종 테스트를 통해 게임시스템과 안정성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점검을 마친 상태다.

조웅희 네오위즈게임즈 사업부장은 “이번 만화작가 영입은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한 게임으로 다가가기 위한 전략적 방안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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