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 주요 협력사이자 한때 국내 최대 LCD BLU 업체였던 태산LCD가 지난해 급전직하한 실적을 기록하며 고전했다.
태산LCD(대표 최태현)은 지난해 3688억원 매출액과 44억원 영업적자를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 2010년보다 매출액은 70% 이상 급감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이처럼 지난해 실적이 큰 폭으로 추락한 것은 삼성전자 LCD 사업부를 비롯, LCD 업계 전반이 극심한 불황을 겪은 영향이 크다. 또 태산LCD가 국내 BLU 사업장 생산물량을 중국으로 대거 이전하면서 본사 실적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한기자 hse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