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아이(대표 서인수〃김정영)는 삼성전자에 59억원 규모 화학약품공급장비(CDS)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화학약품공급장비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전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다. 납품은 4월 안에 완료된다. 에스티아이는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에 사용되는 현상·식각·세정 등 전 공정 장비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삼성전자·하이닉스·BOE·CMI 등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화학약품 공급 장비시장 50%를 점유하고 있다.
김정영 에스티아이 사장은 “삼성전자 공급건이 올해 첫 수주인 만큼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장비 공급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