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기반의 스마트폰 소셜 적립 어플‘스포카’

개성있는 맛집과 서비스 좋은 매장 300여 곳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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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 대학교에 재학중인 김하나(21)씨. 그의 스마트폰에서 ‘땡그랑’하는 동전 소리가 들린다. 얼마 전 친구의 소개로 다운받은 어플 ‘스포카’의 포인트가 적립되었다는 알림음이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김씨의 친구 덕분에 하나 씨의 스포카 어플에도 포인트가 쌓인 것. 집에서 TV 시청 중인 김씨가 스포카 어플 포인트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포인트 카드에 ‘소셜(SNS)기능’을 접목시킨 스포카의 획기적인 기능 때문이다.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김씨를 비롯한 친구들은 이용자 본인에게만 혜택이 주어지는 기존 포인트 카드와는 달리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친구들과 포인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스포카’ 어플을 다운받았기 때문이다.

스포카에는 제휴 매장 별로 사용 가능한 기본 포인트가 들어있는데, 매장을 방문할 때마다 본인의 포인트를 쌓고 함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친구가 방문할 때에도 포인트가 쌓이게 되는 시스템이다. 스포카 어플을 다운로드 한 친구가 많아지고, 친구들이 방문하면 할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것이다.

스포카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은 현재까지 약 300곳 정도로 유명 블로거들을 통해 자주 소개되는 개성 있는 맛집들과 서비스가 좋은 매장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스포카의 매장 컨설턴트들이 까다롭게 엄선한 매장과 계약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주로 홍대 근처의 카페에서 친구들을 만나는 편인데, 스포카에 등록된 매장들은 모두 만족스러웠다”며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특별한 매장들도 많아서 좋은 추억도 만들고 단골 카페도 몇 군데 생겼다”고 말했다. 김씨는 약속이 있을 때마다 포털 사이트 검색보다는 스포카 어플로 장소를 찾고 쌓은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하는데 친구들과 보다 쉽게 포인트를 모을 수 있어 스포카를 애용한다고 했다.

스포카를 개발한 ㈜스포카(대표 최재승)는 SNS분야 신생벤처 회사로는 이례적으로 Economist, Financial Times 등 해외 유명 매체를 통해 수 차례 보도된바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실리콘 밸리의 인터넷 방송 ‘디스 위크 인 스타트업(This Week in Startup)’ 서울 편에서 1위로 선정되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으며, IT 분야의 권위 있는 포럼 ‘테크크런치 도쿄(TechCrunch Tokyo)’에서 수상하는 등 검증된 소셜 서비스라는 평가다.

한편 스포카는 오는 3월 초 미국 Launch 컨퍼런스에 초대되어 실리콘밸리의 투자가들 앞에서 발표 할 예정으로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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