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연구회 산하 출연기관 평가시스템이 연구능률성 중심의 상대평가에서 연구 유효성 중심의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환된다.
산업기술연구회(이하 산기회, 이사장 권철신)는 31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신년하례 및 제7회 연구경영포럼을 산하기관 경영목표 발표대회를 겸해 개최됐다.
이날 산기회는 기획평가위원의 연중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출연연 절대평가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통합 리크루팅도 오는 5월 실시한다.
또 국부기술 창출체제 구축을 위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기관당 1건 이상의 세계최초 소원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권철신 이사장은 “올해부터는 건전연구 풍토조성을 위해 기존 일상감사에 R&D감사기능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