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이 성인 대상의 하드코어 액션 게임 ‘블러디헌터’로 출사표를 던진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스튜디오 위켓(대표 노범석)이 개발한 신작 게임 ‘블러디헌터’의 공개서비스를 내달 9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18세 이상 성인을 위한 ‘블러디헌터’는 중세와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진행되는 퀘스트를 바탕으로 △빠른 게임 전개와 캐릭터 육성 △방대한 던전 콘텐츠 △콜로세움 PvP시스템이 특징이다.
`스타크래프트2`의 래더시스템을 도입한 ‘콜로세움의 PvP시스템’은 비슷한 실력의 이용자들끼리 대결이 가능, 성인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넷마블은 지난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이 게임의 테스트를 진행, 뛰어난 타격감과 사실감 높은 효과 묘사로 성인들의 눈높이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공개서비스에는 여성캐릭터 ‘보람’과 △게임 내 각종 도전과제를 수행해 다양한 업적을 달성하는 콘텐츠별 업적 시스템 △3개의 직업, 6개 전직 클래스 등 총 45레벨까지 콘텐츠가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새롭게 오픈한 웹사이트는 전체적으로 어둡고 거친 남성적인 분위기로 만들어졌다. 이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확대를 위해 ‘헌터 매거진’을 운영하고 신규 일러스트와 향후 업데이트 등을 미리 공개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