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이하 한컴)는 ‘씽크프리’의 중국진출을 위해 중국 최대 리눅스전문 기업인 홍기소프트(Red Flag Software)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8일 밝혔다.
홍기소프트는 중국 정부기관인 중국과학원이 대주주로 있는 중국 최대 오픈소스 기업이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는 모바일·클라우드 오피스의 선도적 제품인 ‘씽크프리 모바일’과 ‘씽크프리 서버’를 중국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한컴은 잠재 성장성이 높은 중국 시장에 영향력 있는 파트너를 통해 모바일 및 클라우드 오피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홍구 한컴 사장은 “이번 제휴로 한컴은 중국시장에 ‘씽크프리’를 본격 진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같은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차세대 오피스 분야에서 앞선 위치를 점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