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중소·벤처기업의 개인정보 담당자 및 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과정은 중소벤처기업 개인정보 관리자 입장에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업 보안정책 수립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전반적 이해 △개인정보 취급자 관리체계 구축 △개인정보보호법 해석과 적용 △개인정보 관리 관련 분쟁업무 처리 등으로 구성됐다. 또 개인정보보호사 자격검정시험을 개설해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으로 개인정보 취급 관련 유자격자 지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을 돕는다.
교육장소는 구로디지털 1단지 내 벤처기업협회 8층 벤처아카데미 교육장으로 2달에 1번씩 양성교육을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www.venture.or.kr)를 참조하거나 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