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앙크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NXT’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날 발표된 주요 제품은 소니 첫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S를 포함해 미국과 일본시장을 위한 엑스페리아 아이온, 엑스페리아 아크로 HD, 엑스페리아 NX 등 총 4종이다.
버트 노드버그 소니 에릭슨 CEO는 “2012 CES는 소니 첫 스마트폰 발표와 동시에, 소니와 소니 에릭슨 양사가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초석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소비하는 환경 속에서, 엑스페리아 시리즈는 스마트폰, TV, 노트북, 스마트패드 간 신속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니에릭슨은 조만간 소니의 100% 자회사인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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