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세계 최소 두께인 1㎜ 베젤의 3D 스마트TV를 선보였다. 베젤이 거의 없는 듯한 디자인으로 3D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LG전자는 새해 1분기 출시할 시네마 3D 스마트TV 새 디자인 ‘시네마 스크린(CINEMA SCREEN)’을 8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베젤 두께가 세계 최소인 1㎜로 3D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시네마 3D 기술로 화면이 깜박이지 않고 가벼운 3D 안경과 제로에 가까운 베젤 두께로 최신 3D 영화관에 있는 듯한 영상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전자는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시네마 3D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 디자인을 앞세워 새해도 공격적인 3D 마케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새해 선보이는 3DTV 신제품 중 중고가 이상 라인업에 시네마 스크린을 채택한다. 사용자에 맞도록 3D 입체감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시네마 스크린 신제품과 함께 시네마 3D 안경 3종도 새로 내놓는다. 20% 이상 가벼워지고 착용감이 좋아졌으며 디자인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졌다.
조택일 TV상품기획그룹장(상무)은 “지난해 시네마 3D 돌풍에 이어 올해는 3D 몰입도와 입체감을 높인 ‘시네마 스크린’으로 3D 주도권을 확실히 잡게 될 것”이라며 “지난해와 같이 공격적인 시네마 3D 마케팅을 전방위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