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자사가 지원하는 ‘EMC 꿈의 도서관’ 어린이들을 파주출판도시로 초청해 독서캠프를 3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4호, 5호 꿈의 도서관이 만들어진 ‘성북구 꿈터지역 아동센터’와 ‘강북구 아름다운땅 지역아동센터’ 학생 50여명이 참가했다. 파주출판도시 견학과 공연관람, 노래와 율동 배우기, 독서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EMC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의 보조강사 및 통솔을 담당하며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한국EMC는 2009년부터 ‘어린이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지역아동센터(공부방)에 신간도서를 기증하는 ‘꿈의 도서관’ 설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독서캠프, 독후감 대회 등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꾸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지금까지 9개 지역아동센터에 8000여권의 신간도서와 학용품, 책장이 기증됐으며 EMC 전 직원의 약 55%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며 “새해는 예년에 비해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