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품질이 곧 경쟁력이다](상)데이터 거버넌스, 선도기관을 벤치마킹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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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정부는 폭증하는 데이터를 경제적 자산으로 이용하는 ‘빅데이터 활용 시대’를 선언했다. 빅데이터는 모바일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등장으로 급증하는 데이터를 분석, 정보로 활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변화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데이터량이 급증하면서 화두로 떠오른 것이 데이터 품질이다. 데이터에 오류가 발견되면, 데이터 분석 결과에 커다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범국가적 데이터 품질 제고와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품질인증제도(DQC)’를 실시하고 있다. DQC는 데이터(DQC-V·Value) 인증과 데이터관리(DQC-M·Management) 인증 두 가지 유형이 있다. DQC-V는 공공이나 민간에서 구축해 활용 중인 DB에 대해서 데이터 자체의 품질과 영향요소 전반을 심사한다. DQC-M은 행정·업무지원, 의사결정 및 정책지원, 지식의 활용 등을 위해 운영하는 정보시스템 데이터 관리체계를 심사해 인증한다. 전자신문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데이터베이스(DB) 선도기관 구축 및 실행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기관이 효율적으로 DB 품질관리에 나설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한다.

 

 <표>데이터 품질관리 우수 도입기관

 자료:데이터베이스진흥원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