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조달청이 주관하는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9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경인지방통계청과 경찰교육원이 각각 수상했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지역 중소기업에 고가 시험장비를 무료 개방, 정부 물품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같이 수상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은 RFID 물품 관리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자원 재활용 및 정부 예산 절감에 솔선 수범했다. 경찰교육원은 올해 물품 수급관리 계획을 적정하게 수립해 물품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달청은 이외에 광주·전남지방중기청 안병수 기술서기관 등 28명의 유공 공무원에 대한 훈·포장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부속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등 1976개 기관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 RFID 태그 부착 및 활용 등 21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