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지난 2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에 추대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올해 63세. 전임 조석래 회장이나 강신호 회장이 모두 70대에 회장직을 맡았던 점을 감안해 재계의 세대교체가 시작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9년 김우중 회장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재계 순위 10위(자산규모) 안에 드는 대그룹 오너 회장이 전경련을 맡은 것도 관심을 끌었다.
소탈하고 온화한 성격에 취임 초기 재계의 현안 등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너무 조용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지난 1년여 간 재계를 대표하는 전경련을 무리없이 이끌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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