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결산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점차 벗어나며 회복세를 보이던 세계경제는 2011년 유럽재정위기로 다시 깊은 수렁 속으로 빠져들었다. 수출에 의존하는 한국경제도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선진국 경기부진 등으로 수출증가세가 둔화되고 경제심리 불안으로 내수도 영향을 받았다. IT도 예외는 아니었다. 2011년 한해를 5회에 걸쳐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