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자사가 운영하는 IT교육기관 ‘T아카데미’가 2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부산, 대구 등지에서 ‘지역 제휴기관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미나는 국내 IT개발자 양성 교육기관이 서울에 편중된 현상을 해소하고 지방 거주자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T아카데미는 25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충남, 대구 지역 등지에서 세미나를 진행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한남대학교 등 각 지역 기관과 공동 개최한다.
25일 부산 동서대에서 열리는 ‘제3회 부산 모바일 포럼’은 ‘소셜 미디어 마케팅 성공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다음달 1일 대전(한남대), 9일 충남(단국대 천안캠퍼스), 22일 대구(ICT파크)에서 열린다.
각 지역 전문 개발자뿐 아니라 앱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T아카데미 홈페이지(www.tacademy.c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진우 T아카데미 원장은 “수도권 중심 앱 개발 교육으로 인한 지역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 제휴기관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