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15일 기술지주회사 설립 기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자본금 38억3000만원 규모로 전국 거점 국립대학 중 최대 규모인 전남대기술지주회사는 이미 그린멘트와 제이케어(J-Care) 등 2개의 자회사 설립을 마쳤으며 추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그린멘트는 탄소배출이 없는 무시멘트 바인더를 제조,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며 제이케어는 피부질환 전문치료 연고제와 노화방지, 피부재생용 기능성 화장품 등을 생산한다.
전남대는 2015년까지 자회사를 15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