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기 전력거래소 신임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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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기 전력거래소 신임 이사장

 남호기 전력거래소 신임 이사장은 14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남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전력거래소는 한달 넘게 지속했던 이사장 대행체제를 마무리하고 업무 정상화에 돌입한다. 우선 9·15 정전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전력거래소 운용요원 질적 수준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남 이사장은 “비상시 매뉴얼보다 상위에 있는 것은 오랜 경험에 따른 직관력”이라며 “풍부한 경험을 갖춘 노련한 전문가를 연령에 관계없이 발굴해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전력수급 판단착오와 실수로 인해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해 전국 전력기술자의 실추된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남 이사장은 1950년 경북 의성 출생으로 부산공고를 졸업하고 울산공업대학교와 광주대학교에서 각각 전기와 행정학을 전공했다. 건국대 산업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사를 했다. 1968년 한국전력에 입사한 후 40년 넘게 전기·전력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전력업계 내에서는 사고가 있을 때마다 직접 현장을 찾아가 진두지휘하는 발로 뛰는 지휘관으로 유명하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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