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한 청년창업가들이 세계 3대 발명전시회 중 하나인 독일 국제발명전시회에서 15개의 상을 수상했다. 올해 초 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세계시장에서 기술을 인정받은 쾌거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입교생 중 13명을 선발해 지난달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2011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iENA 2011)’에 참가했다.
입교생들은 스마트 커피 로스터, 일회용 패스워드 디지털도어록 등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을 선보여 전시회 관람객과 외국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종 심사에서 금상2, 은상1, 동상3 등 무려 15개의 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받은 스트롱홀드테크놀러지(대표 우종욱)의 ‘스마트 커피 로스터’는 일반인이 하기 어려운 로스팅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 제품이다. 바리스타가 로스팅 하는 과정을 디지털로 내재해 터치 한 번으로 원하는 로스팅을 할 수 있다. 역시 금상을 수상한 쿄류일렉트릭(대표 김용오)의 ‘스팀밸브 구비 테이블세척기’는 스팀밸브 제어로 살균세척과 걸레질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제품으로, 편리함과 위생을 모두 갖췄다.
이밖에 ‘일회용 패스워드 디지털도어록’을 개발한 더존테크(대표 김지영)가 은상을 수상했고, ‘플라즈마 LED 공기살균 탈취 램프’를 개발한 두연테크(대표 이길우) 등 3개 업체가 동상을 받았다.
김원종 중진공 기술창업실장은 “지난 3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해 신기술 창업제품을 개발한 입교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며 “이들 제품에 대해 정책자금, 투자유치, 마케팅 등 중진공의 지원수단을 패키지로 지원해 성공 창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독일 뉘른베르크 발명전시회는 스위스 제네바 발명전시회, 미국 피츠버그 발명전시회와 함께 세계 3대 국제발명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총 28개국 755점의 제품이 출품됐다.
<표>청년창업사관학교 독일 iENA 2011 수상현황
자료:중소기업진흥공단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