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클라우드 서비스용으로 퓨전 인적자원관리(HCM)과 퓨전 인재개발관리(TM) 솔루션을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최근 발표한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엔터프라이즈급 HCM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이다. 간단한 가입 절차만 거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라클 퓨전 HCM 클라우드 서비스는 사내 인적 자원의 역량을 촉발시키고, 일상적인 업무 수행을 넘어 예측, 협업, 리드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하게 인적자원을 관리, 계산하고, 각 나라별 법적인 사항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기존 데이터센터 내 구축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하나의 모듈로 시작해 점차 급여관리, 성과급 관리 등 전체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다.
오라클 퓨전 TM 클라우드 서비스는 성과 리뷰 및 보상 관리, 성과급 관리를 제공하며, 오라클 퓨전 HCM 솔루션 혹은 사내 기존 HR 시스템과 연동된다. 또 사내 소셜 네트워킹 관리를 위해 지식 및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에 기반한 직원들의 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기능을 제공한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