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 다문화가정 위한 방통서비스 활용교육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회장 하성민) 방송통신이용자보호센터는 ‘올바른 방송통신 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차원에서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KAIT는 이의 일환으로 11월 1일 다문화가정 주한 외국인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는 노인돌보미를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8~10월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주한외국인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8% 이상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통화량·통화요금내역·위약금 등에 관한 정보를 얻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AIT는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영어·일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교육프로그램 자료를 제작했다. 교육프로그램에는 △방송통신서비스 가입 시 의무약정기간 및 위약금 바로알기 △발신번호 종류와 해외 이용 방법 △선불요금제 특징 △마일리지 및 멤버십포인트 활용하기 등이 담겼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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