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4G LTE 가입자 5만 명 넘었다...대부분 LTE62 요금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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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4G LTE 서비스 가입자가 5만 명을 넘었다.

LG유플러스는 4G LTE 서비스 가입자를 집계한 결과 31일 오전을 기준으로 누적 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현재 4.5형 IPS True HD 디스플레이(1280X720), 1.5GHz 듀얼코어 CPU, 안드로이드 OS 2.3(진저브레드) 등을 탑재한 LG전자 ‘옵티머스 LTE(LG-LU6200)’와 4.65형 HD 슈퍼 아몰레드(1280X720), 1.5GHz 듀얼코어 CPU. 안드로이드 OS 2.3 등을 탑재한 삼성전자 ‘갤럭시SⅡ HD LTE(SHV-E120L)’를 판매하고 있다.

주말 예약 개통 건 및 금일 실적 등을 고려할 때 31일 LG유플러스의 4G LTE 서비스 가입자는 누적 6만 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말기 별로는 LG전자 옵티머스 LTE 5만 명, 지난 주말부터 판매가 시작된 삼성전자 갤럭시SⅡ HD LTE는 판매 3일 만에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가입자 비율은 서울/수도권 53%, 지방 47%로, 전국적으로 고른 가입자 분포를 보였다. 이는 LG유플러스가 현재 서울 및 수도권 16개 시도, 6대 광역시 등에서 4G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가입 요금제의 경우 95% 이상이 LTE62 요금제를 선택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1종의 LTE스마트폰과 2종의 LTE 태블릿PC를 추가로 출시해 연말까지 5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전국 82개 시로 4G LTE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내년 상반기 내에 전국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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