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네이버 파워링크를 통한 웹사이트 유입 점유율이 70%를 넘어섰다고 실시간 웹로그분석 업체 어메이징소프트가 31일 자료를 통해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네이버 파워링크를 제외한 다음 스폰서링크와 네이버 플러스링크는 나란히 점유율이 하락했다. 이는 네이버 파워링크의 점유율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5위 이내에 3가지의 네이버 검색광고 상품이 자리매김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검색엔진의 점유율이 검색광고의 점유율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타 검색광고 영역에서는 지난 상반기에 7위를 기록했던 구글 애드워즈가 5위권에 진입했으며, 야후코리아 스폰서링크는 검색엔진의 하락 추세와 맞물려 1계단 하락해 7위를 기록했다.
검색광고 유입 점유율은 인터넷 사용자가 검색광고를 통해서 웹사이트에 방문하게 되는 비율을 말한다. 이번 조사의 분석 대상은에이스카운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웹사이트로 검색광고를 이용하여 방문한 익명의 사용자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