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장애인, 고령층, 다문화가정 등 정보소외계층이 공공서비스, 교육, 일상생활 등에서 불편함이 없이 모바일 활용이 가능하도록‘제 1회 스마트 나눔 모바일 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고, 참가는 개인, 팀 등 제한이 없으며(기업 제외), 공모 분야는 정보소외계층에게 유용한 모바일 앱 기획(아이디어) 및 접근성을 고려한 앱 개발의 두 분야로 나뉜다.
입상자는 기획과 개발 분야로 구분되며, 2단계 평가(기초평가 및 전문가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시상은 행정안전부 장관상(대상) 1명, 분야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3명에게 상장,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된다. 우수 수상작의 경우 다음 년도에 앱 개발비 및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이 스마트 정보 세상을 마음껏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개발자 및 일반 국민들에게는 모바일 앱 접근성 지침에 대해 인식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