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레인저` 소재 첫 온라인게임 나왔다

Photo Image

인기 TV시리즈·영화인 `파워레인저`를 소재로 한 최초의 온라인게임이 공개됐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아이언노스와 공동 개발 중인 `파워레인저 온라인` 게임의 제작발표회를 2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었다.

어린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파워레인저가 콘솔 게임으로 나온 적은 있지만, PC용 온라인 게임으로 나온 것은 처음이다.

게임에는 2006년 국내에 방영된 `파워레인저 매직포스`의 인물들이 등장하며 `트롤` `조비루` `블로프` 등 원작의 괴수들이 게임에서도 등장한다.

또 국내 방영본에서 주요 캐릭터의 목소리를 맡았던 성우들이 그대로 게임 속 캐릭터들을 연기했다.

횡스크롤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ORPG)인 파워레인저 온라인에서 게이머는 파워레인저가 돼 변신과 합체기 등을 이용해 적들을 물리치게 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모델들이 파워레인저 캐릭터로 등장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파워레인저 온라인은 다음 달 3일부터 비공개테스트(CBT)를 실시하며, 내년 상반기 중에 게임포털인 게임트리(www.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