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홈네트워크용 월패드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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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통신기술(대표 김정묵)은 소규모 아파트 및 빌라용 ‘삼성 월패드`(모델명 SHT-3605NT/XM)’ 2종을 27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빌라 및 아파트에 설치된 구형 인터폰 및 흑백 비디오 도어폰 교체 수요에 맞춰 개발됐다. 4.3인치 컬러 LCD를 통해 선명하게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다. 외출방범 설정, 현관문 열림, 경비실 통화, 디지털 도어록 연동 기능 등을 수행하는 등 보안 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고광택 블랙 색상을 채택해 기존 실내 전자제품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채용했다. 사용자 환경 역시 소비자들이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서울통신기술 박득남 상무는 “이번 출시된 월 패드는 기존 소규모 아파트 및 빌라 단지 주민에게 홈 시큐리티를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기능을 갖춘 제품과 시스템 개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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