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설립 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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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가 25일 설립 1주년을 맞았다. 서울대 연구공원 내 센터에서 개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 모습.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이 개방형 모바일 생태계 육성을 위해 만든 ‘상생혁신센터’가 25일 설립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총 1460건의 생생한 아이디어가 가능성을 타진했다. 실제로 출시된 22개 앱의 누적 다운로드는 100만건에 달했다.

 서울대 연구공원 내에 위치한 상생혁신센터는 지난해 10월 개소 이후 △오픈이노베이션센터 △T아카데미 △MD테스트센터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1년 사이 개발·테스트 공간인 오픈이노베이션센터와 MD테스트센터에는 각각 5009명, 1만3644명이 거쳐 갔다. 43개 교육강좌를 개설한 T아카데미는 6735명을 수강생으로 배출했다.

 다양한 아이디어도 상생혁신센터에서 빛을 발했다. 1년간 총 1460건의 사업·기술개발 아이디어가 접수돼 그 가운데 48건이 실제 개발 지원 대상으로 채택됐다.

 상생혁신센터를 통해 현재까지 총 22개 앱이 출시됐다. 앱 마켓 누적 다운로드는 100만건에 달한다.

 상생혁신센터는 개방과 협력으로 외부 파트너들과의 동반성장에도 힘썼다. 예비 창업자 지원을 위한 ‘1인 창조기업 육성’,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사 사업지원’, API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API 협력 프로젝트’, 일반인을 위한 ‘상시 아이디어 제안’ 사업이 펼쳐졌다.

 상생혁신센터는 이날 개소 1주년을 기념해 외부 개발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생태계 구현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주식 서비스플랫폼BU장은 “외부 개발자 지원 사업과 SK플래닛 플랫폼을 개방하는 활동은 개발자와 SK플래닛이 서로 윈윈하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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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가 25일 설립 1주년을 맞았다. 서울대 연구공원 내 센터에서 개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 모습.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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