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주유취급소 338개소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달말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경기도 수원과 화성 주유소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불법 위험물 저장시설 확인 ▲주유취급소 부대시설 안전관리 여부 ▲고정주유설비 등 시설기준 적합여부 ▲위험물안전 관리자 선임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자 및 종사자에 대해 유증기 폭발사례와 이동탱크저장소로부터 위험물 적하 시 안전관리요령 등 소방안전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실시한다.
한편 소방본부는 위반사항 발생 시 관련법령에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등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며,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주유취급소 폭발사고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김용삼기자(dydtka1@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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