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무선 통신 첫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획득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으로부터 통신사 최초로 유무선 통신서비스 통합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PIMS)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PIMS는 개인 정보 대량 유출 사고를 방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으로 만든 인증제도다.

 PIMS 인증은 개인정보관리과정, 개인정보보호대책, 개인정보생명주기 3개 분야 118개 통제 항목, 325개 세부 점검 사항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거쳐 부여된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무선은 물론이고 유선 서비스에도 PIMS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PIMS 인증을 계기로 고객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보안교육과 내부 보안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PIMS 인증으로 이동통신·인터넷·인터넷전화·IPTV 등 유무선서비스에 가입한 모든 고객들이 개인정보 유출 걱정없이 안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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